2017. 2. 26.

이번 겨울의 Tea, Kusmi

지난 합사때 마신 차를 모아보니..
이렇게나 알록달록, 하지만 생각보다 종류가 많진 않았네..

나의 취향은 이중... 회색과 청녹색








이건 번외,





2017. 2. 25.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예나 지금이나

어느 사극에서,

연명하기 위해 국경을 넘나드는 가난한 백성을 보며,

바깥사람, 안사람에, 그들의 자식까지 주인에게 메여 
누구를 위한 노동과 고됨인지 알고는 사는지 모를, 한가족을 보며,




그리고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에서,

서로에게 부대끼는, 무표정 혹은 찌끄린 미간의 사람들을 보며,






예나 지금이나,
무리를 구성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은 어디서 왔으며, 왜 주어졌는지 의심이 든다.


가끔은 정말
신들이 저 멀리서 구슬치기 장난을 하듯 여기를 내려다 보고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2017. 2. 5.

한올 걱정

인간이 하는 걱정은,
그 자신, 개인에 있어서는 삶을 뿌리째 흔드는 것일지 모르나

동시대 인류를 관통하는 기류의 한가닥 같은,

즉 혼자서 떠안아야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그에 대한 어떠한 책임감 죄책감을 느낄 필요,값어치 조차 없는

더크게 범우주적 탈우주적 관점에서 보았을때, 쓰레기같은 걱정일 수 있다

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2017. 2. 3.

방학같은 목요일 밤

하나의 일이 끝나고.
간만의. 그래서 익숙했지만 익숙치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