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잠정적으로 그만 두기로 했다.
건축을 하는 순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물론 모든 순간이 그런 것을 아닐지라도
나를 움츠려들게하고, 눈치보게 하는 환경으로 빠뜨리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홀가분하면서도 조금 아쉽기도 하다.
어느 분야든 쉽지는 않겠지만, 무엇을 해야할까 새로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당분간 완전히 발을 빼진 못하겠지. 비슷한 분야에서 전전할지도 모른다.
하여튼 모두 나의 선택의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