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분이나 감정에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
평소 수영을 꾸준히 해야하건만..
손끝부터 차분히 움직여 유유히 헤엄쳐야 한다는 생각만 할뿐
그 생각이 도달하기 전에 이미 사지에 쥐부터 나는지 모르겠다.
이기심, 욕심 때문에라는 것도 알겠고
평소 훈련의 부족 때문이라는 것도 알겠지만
가끔, 아니 자주 천성을 원망한다.
언제쯤 제대로 된 물고기가 될 수 있을까
두려움에 맞서
'직면'할때
왜이렇게 소름이 돋을까
바른 것에 대한 거부반응이 생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