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26.

사직서

..를 제출했고, 긴 면담시간을 가졌다.

대표님은 역시 좋고 따듯한 분이었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 온오프를 명확하게 하는게 좋다는 이야기는 정말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나의 입장을 재차 말씀드렸고, 이해하셨다. 후임자가 구해지는 것에 따라 남은 기간은 한달 두달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렇다.

단순회계업무였지만, 경험하지 않았던 영역이라 내가 모르는 것조차 모르는 상태의 실수들이 나올수도 있을것이다 라는 생각이 퇴사결정의 주요 이유였다. 그깟 생각 떨쳐버리면 되는거 아닌가 할수도 있겠지만, 그간 잠에서 잠시 깼던 순간 '놓쳤다!'하는 순간들이 있었고, 어떤 특정 업무를 생각하며 근무하지 않는 날도 내내 걱정하기도 했다. 

이 이유외에 다시 건축관련일이나 요리나 앞으로 또 배우고 싶은 (소망단계의) 의류제작 등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진 탓도 있다.

또 긴 출퇴근 시간 탓도 있다.

그리고 하나는 노코멘트.

어제 그렇게 긴장하며 제출하고 나니, 잘자고 일어나서인가? 뭔가 곧 자유로워질거라는 희망때문인가? 오늘 갑자기 기분이 업되는 느낌이다. 이것저것 뭔가 벌리고 싶은 생각도 들고, 괜시리 콧노래가 나온다.

크몽과 숨고에 올려놓은것이 있어서 가끔 메세지가 올라온다. 어제 한건 성사될 수도 있을 듯한 메세지가 있어서.. 인 탓도 있을수도.

하여튼 마케팅 공부도 하고, 건축툴 스킬도 점검해서, 건축레슨(클래스)분야로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어봐야겠다.

물론 독서도 쭉.

2026. 3. 11.

20260311

꿈을 꾼다. 어질어질한 꿈이었다.

어제라고 해야할까 오늘이라고 해야할까 오늘 새벽이 맞겠다.

새벽 3~4시쯤 깨었다가 렘수면으로 진입한 것 같다.


어떤 집단?부족?무리?가 있었다.

그들은 잘 살고 있었고, 나도? 잘 살고있었는데, (잘 살고 있다는 증거? 내가 김밥 재료를 준비하고 있었고, 바닥에 떨어진 원재료를 집어올려야한다는 생각이 강했음) 갑자기 바닥이 휘청휘청하는것이, 심연을 알수없는 액체 충만하게 느껴지는 진짜바닥이 있고, 그 위에 기둥을 세우고  임시의 바닥을 줄기를 엮어 얼기설기 만들어 그 위에 살고 있는 것이었는데,

어느 순간 뭔가가 흔들리면서, 나의 시점은 어떤 줄기를 붙잡으면서 계속 스윙에 스윙을 거듭하면서 알수없는 심연에 가까워졌다가 다시 임시의 바닥으로, 어떤 줄기 위로 곡선을 그리며 올라왔다가 갔다가 하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토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미칠 정도로 어지러웠고,

결국엔 내가 조증을 겪은 경험과 유사한 주변의 반응과 체험이 겹쳐지면서, 아 내가 또 조증에 진입한 것인가 착각이 들 정도의 꿈인것 으로 종료되었는데, 어두컴컴한 그때 눈을 뜨고 공포에 휩싸이고 다시 잠들어 그 스윙이 반복될까봐 잠들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 생각난다.


이 꿈은 아마 수면 패턴이 안정되지 않으면 반복될 것이고,

최악의 경우 조증으로 현실화되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2026. 3. 9.


뜻하지 않은 생일상.. 행복한 맛

2026. 3. 3.

일상, 하루, pre-living,

의미, 임팩트

마음읽기, 감정 행동 사이 반응 선택, 감정의 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