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11.

20260311

꿈을 꾼다. 어질어질한 꿈이었다.

어제라고 해야할까 오늘이라고 해야할까 오늘 새벽이 맞겠다.

새벽 3~4시쯤 깨었다가 렘수면으로 진입한 것 같다.


어떤 집단?부족?무리?가 있었다.

그들은 잘 살고 있었고, 나도? 잘 살고있었는데, (잘 살고 있다는 증거? 내가 김밥 재료를 준비하고 있었고, 바닥에 떨어진 원재료를 집어올려야한다는 생각이 강했음) 갑자기 바닥이 휘청휘청하는것이, 심연을 알수없는 액체 충만하게 느껴지는 진짜바닥이 있고, 그 위에 기둥을 세우고  임시의 바닥을 줄기를 엮어 얼기설기 만들어 그 위에 살고 있는 것이었는데,

어느 순간 뭔가가 흔들리면서, 나의 시점은 어떤 줄기를 붙잡으면서 계속 스윙에 스윙을 거듭하면서 알수없는 심연에 가까워졌다가 다시 임시의 바닥으로, 어떤 줄기 위로 곡선을 그리며 올라왔다가 갔다가 하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토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미칠 정도로 어지러웠고,

결국엔 내가 조증을 겪은 경험과 유사한 주변의 반응과 체험이 겹쳐지면서, 아 내가 또 조증에 진입한 것인가 착각이 들 정도의 꿈인것 으로 종료되었는데, 어두컴컴한 그때 눈을 뜨고 공포에 휩싸이고 다시 잠들어 그 스윙이 반복될까봐 잠들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 생각난다.


이 꿈은 아마 수면 패턴이 안정되지 않으면 반복될 것이고,

최악의 경우 조증으로 현실화되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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