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라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소통창구가 열린 2026년 4월 9일부터 지금 4월 13일까지의 기록.과 상념에 대한 기록.
나는 세상이 말하는 유리한 법칙을 다 무시하고, 브런치에서 5일간 총 25개의 글을 발행하고, 4월 11일엔 10개의 글을 묶어 브런치북을 만들었다. 다음날엔 4개의 매거진을 만들어 분류 없이 놀고 있던 글들을 묶어 주었다.
물론 이미 쟁여두었던 글의 소스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거기에 AI의 도움은 스폐셜한 덤...
하나의 원문에서 브런치과 각종 SNS(인스타,페이스북,쓰레드,유튜브 등)의 특성에 맞게 실리거나 검색될 수 있도록 변형해보는 시도를 해보았고, 특정 부분에 있어서는 노가다에 가까운 시행착오를 겪었다. 효율의 끝판왕인 AI를 반대 극부인 최악의 노가다 현장으로 인도하지 않았나 싶다. 집착과 집요의 고된 시간이었다.
그런데 왜 나는 이런 행위를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니, 자유로워지고 싶어서다.
내 전공과 동떨어져있으며 관심분야가 아닌 임시 직업에서 벗어나 내가 잘하는 것을 또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하는 일을 확장시키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타인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라므로. 내가 어떤 위기에 놓였을 때 타인의 도움이 하나의 빛줄기가 된 것처럼, 빛줄기가 된 그 타인처럼 되고 싶어서. 전에 언급한 '쉐어'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또한 솔직히 말하면, 세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생명력을 획득하고 싶다. 그것을 얻으려면 이 자본주의에 AI가 합세한 세상에선 머니에 대한 감각이 없고서는 과연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퍼득 들었다. (너무 곱게? 자란 환경탓에 뒤늦게 깨달았다.)
하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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