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작가는 어떤 글을 쓰는가
"벤야민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훌륭한 작가는 결코 자신이 생각했던 것 이상을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가 쓰는 것은 자신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가 말하고자 하는 그것에만 도움을 준다. <사유의 이미지>라는 책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저는 이 문장이 정확한 글을 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좀 다른 각도에서 설명해준 문장이라고 읽었습니다. 예컨대 사랑에 대해서 글을 쓴다고 했을 때, 그걸 써서 글을 쓰는 나 자신이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 글의 대상인 사랑이 돋보이는 것. 나에 대해서 뭔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대해서 뭔가를 알려주는 것. 그래서 이 글이 도움을 주는 대상이 있다면 그 대상인 그것에 도움을 주는 그런 글쓰기. 벤야민이 이 문장 앞부분에 ‘잘 훈련된 운동선수’를 예로 들면서, ‘프로페셔널한 글쟁이는 바로 이런 글쓰기를 한다’고 합니다. 글쓰기의 대상을 위한 글쓰기. 그 대상을 가장 정확한 방식으로 설명하는 문장. 이게 바로 모든 글쓰기의 모범이기도 하면서, 묘사와 비유와 아포리즘을 동원해서라도 정확한 그 지점에 도달하고자 하는 그런 문학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망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2017. 11. 28.
2017. 11. 26.
2017. 11. 16.
본질
올해, 생애 처음으로 건축사자격시험을 보았다.
수능이후로 인생 두번째 국가시험?을 치루면서,
나름 노력도 했고 잡생각도 했다.
회사를 다니며 치뤄야하는 것이라
아침저녁으로 잠깐의 시간동안이라도 문제풀이를 하려고 했다.
운동습관을 들이듯, 몸에 베게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다가 회사일이 바빠지고
야근으로 저녁은 커녕 아침까지 부족한 잠으로 때우느라 위협받을때면,
생각했다.
이 시험을 치루려는 본질이 무엇인지 잊지 말자. 라고
쳇바퀴돌듯 철야로 메꿔지는 시간 때문에 공부의 시간이 줄어듦을 원망하는 것이 맞는 일인지..
결국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해 의도된 노력이 더해지는 것일 뿐인데 그것이 뒤짚힌다면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라고 생각했다.
어쨌든,
막판에는 휴가철에 먹은 더위와 컨디션엉망진창 뒷심부족의 총제적난국으로
제도판앞에 앉아있기만 하다가, 결국 시험당일 든 샤프자루가 약 한달만에 든것이어서,
결과는 운좋게?도 한과목 합격이지만,
이것도 시험은 시험이라고 보고나니 아쉽고 발표날전까지 기대하게 되고, 참 그렇다.
그러다가 문득 스치듯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회사를 다니고, 이렇게 시험을 치루고...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의 본질은 도대체 무엇일까...
무언가 가장 중요하고 원초적인 본질을 잊고있었다는 생각이 퍼득 들었다.
폭풍이 오고, 지진이 오고, 전쟁이 나도,
그 속에서 사랑을 배우기 위해 태어났음을 믿는다. 고 말하기엔
이 세상은 너무 모순이 가득하여 잘 모르겠지만,
그 안에서 절대적으로 참됨을 증명할 수 있는 가치와 진리가 그것이라면,
일단 보류
수능이후로 인생 두번째 국가시험?을 치루면서,
나름 노력도 했고 잡생각도 했다.
회사를 다니며 치뤄야하는 것이라
아침저녁으로 잠깐의 시간동안이라도 문제풀이를 하려고 했다.
운동습관을 들이듯, 몸에 베게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다가 회사일이 바빠지고
야근으로 저녁은 커녕 아침까지 부족한 잠으로 때우느라 위협받을때면,
생각했다.
이 시험을 치루려는 본질이 무엇인지 잊지 말자. 라고
쳇바퀴돌듯 철야로 메꿔지는 시간 때문에 공부의 시간이 줄어듦을 원망하는 것이 맞는 일인지..
결국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해 의도된 노력이 더해지는 것일 뿐인데 그것이 뒤짚힌다면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라고 생각했다.
어쨌든,
막판에는 휴가철에 먹은 더위와 컨디션엉망진창 뒷심부족의 총제적난국으로
제도판앞에 앉아있기만 하다가, 결국 시험당일 든 샤프자루가 약 한달만에 든것이어서,
결과는 운좋게?도 한과목 합격이지만,
이것도 시험은 시험이라고 보고나니 아쉽고 발표날전까지 기대하게 되고, 참 그렇다.
그러다가 문득 스치듯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회사를 다니고, 이렇게 시험을 치루고...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의 본질은 도대체 무엇일까...
무언가 가장 중요하고 원초적인 본질을 잊고있었다는 생각이 퍼득 들었다.
폭풍이 오고, 지진이 오고, 전쟁이 나도,
그 속에서 사랑을 배우기 위해 태어났음을 믿는다. 고 말하기엔
이 세상은 너무 모순이 가득하여 잘 모르겠지만,
그 안에서 절대적으로 참됨을 증명할 수 있는 가치와 진리가 그것이라면,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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