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속에서 춤을 추고 나니
늘 그랬듯 또 모든게 시들어져 갈 기미가 보인다.
무상...
없음을 없음으로 인정해야 하는데
뭐가 자꾸 남아, 찐득찐득하게 남아,
괴롭힌다
아직 시들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라니...
정말 이번 폭풍은 굉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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