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0.

지는 나날들

타겟을 잃어버린 탓일까

아님 일시로 덮였던 탓일까

스스로에게 지는 날들이 이어져 간다

어느 시소가 수평을 이루면, 어느 시소는 기울어 꿈쩍을 안한다

이런 만신창이는 꽤나 익숙해져서

... 그래도 한동안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이길 것이라고 근거없는 확신을 한다

이긴다는 자각도 없이 이길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