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4.

중도, 아슬아슬한 시소타기

시소의 한가운데에 서있다.


다행이도 지금은 수평을 이루고 있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한쪽으로 기울어서 반대쪽에서 아무리 누르려고 해도 꿈쩍도 하지 않았던 시소였다.


뭔일인지, 아 계기가 있긴 있었구나, 하여튼 이후로

스르륵 마음의 에너지가 중심으로 옮겨갔고, 

지금도 그 언저리에서 머물고 있다.


아직은 여전히 한쪽에 머물고 있는 기운들이 있지만,

그들은 이제 힘을 잃어가고 있다.


지금은 긴장하며 중심을 지키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든 힘을 빼내어도 수평으로 있는 모습을 유지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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