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3.

나로부터

나로부터 펼쳐지는 세상이라는 말을 쓰고 나니,

정말 그렇다.

나로부터 열린다.

세상의 문을 여는건 나고, 지금도 그 문고리를 쥐고 있다.

문을 열지 못하는 건 내 안에 갖혀 있다는 말도 될 것 같다.

체감상 9할은 내 안에 갖혀 있는 것 같다.

문은 닫혀만 있어도 문제고, 열려만 있어도 문제일테니,

활발히 열고 닫히는 문이어야 할테지..

...

요즘 과정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결과에만 목을 매는일이 허다한데, 그래서 결과로 가는 구불구불한 과정을 단축시키고 생략하려고들 그리 발악을 하는데,

다 이유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모난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 왔고, 또 다음으로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문을 열고 닫으며 세상을 펼치는 행위도 그 중에 하나

힘겹게 펼쳐지든, 공작새처럼 한순간에 활짝 펼쳐지든, 다 그 뜻과 필요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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